[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일부 언론이 보도한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과 관련, 이는 사실과 다르며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4일 이러한 내용의 해명자료를 내고 모 언론사가 이날 오전 보도한 ‘고속도로 통행료 4.9% 인상 방침’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을 기재부에 요청하지 않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폭, 인상시기 등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기획재정부가 통행료 인상과 같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 자료를 배포한 것과 같은 입장이다.
한편, 모 언론은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오는 11월 이후 4.9% 인상할 방침이며, 이는 2011년 11월 2.9% 오른 이후 3년만의 인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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