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소 기자] 이에이앤씨는 안재욱이 최근 디지털 싱글을 발매 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로 무대에 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에서 주인공인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 안재욱은,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연기와 안정된 노래를 선보였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오스트리아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역사 속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마이얼링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이다.
이에이엔씨는 “안재욱은 자신의 신념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의 복잡한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면서 “상대역인 운명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는 비극적이지만 운명적인 사랑 앞에 한없이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연기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내년 1월4일까지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미소 기자 yimis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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