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 및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에서 국제 저작권 보호인력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이래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워크숍과 달리 2014년 지난 5월8일에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통해 세계지식재산기구 지재권존중국에 새로이 출연한 신탁기금을 이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 참가자들은 저작권 보호와 집행의 의의 및 국제적 현안에 대해 개관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국내외 저작권 침해 및 구제 절차에 대해 공유해, 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와 국가별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해 권리자와 온라인서비스제공자 간의 상생 방안을 논의할 뿐만 아니라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진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워크숍에서의 건설적 논의를 기반으로 향후 세계지식재산기구 및 여러 국가들과 협력해 저작권 보호 위해 노력하며, 저작권 선진국으로서의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미소 기자 yimis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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