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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축동향조사…젖소·돼지·산란계·오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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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축동향조사…젖소·돼지·산란계·오리 증가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4.10.10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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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육우, 돼지, 닭 사육마릿수 동향 <자료제공=통계청>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통계청은 2014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가축사육마릿수는 지난 분기보다 한·육우, 육계는 감소하고, 젖소, 돼지, 산란계, 오리는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82만 마리로 지난 분기에 비해 5만9000마리,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2만3000마리가 감소했다. 이는 추석명절에 대비한 도축 증가 및 생산 감소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육계는 7584만6000마리로 여름철 특수가 끝나면서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분기보다 2774만7000마리 감소했고, 아시안게임 특수에 대비한 입식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1134만1000마리 증가했다.

또한 젖소 사육마릿수는 42만9000마리로 지난 분기 대비 5000마리,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7000마리가 각각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인 원유수취가격 호조에 따른 송아지 생산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996만6000마리로 가격 호조로 인해 전분기보다 28만6000마리가 증가했고, 질병발생에 인한 폐사 증가 등으로 지난해 동기보다는 22만2000마리 감소했다.

산란계는 지속적인 산지계란가격 호조에 따라 6526만3000마리로 전분기대비 241만2000마리, 지난해 동기대비 258만9000마리 증가했고, 오리는 819만7000마리로 지난 분기보다 210만8000마리 증가, 지난해보다 404만9000마리 감소했다.

이동은 기자 black3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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