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 이용 전국 조사 중간 결과 발표
농림수산성은 원자력발전소 사고 발생 이후에 수집된 잠정허용치를 넘는 농도의 방사성세슘을 포함한 볏짚이 후쿠시마현 이외의 지역에서 유통되고, 복수현에서 소에 공급된 실태가 확인된 점을 고려해 긴급히 표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국 잠정허용치를 넘는 볏짚을 이용한 농가는 170호(16현)이다.
동북 관동 11도현에서의 조사농가로부터 사고후에 수집된 볏짚 이용 상황을 수집했다. 조사대상 23, 42호 중에서 지진피해로 조사가 곤란한 농가를 제외한 2만 2,800호를 조사했다.
조사된 호수 2만 2,800호 (11현)가운데 비육소 호수 3,390호 (11현), 잠정허용치를 넘는 볏짚이용 120호 (8현)으로 나타났다.
11도현을 제외한 36도부현 조사결과, 잠정허용치를 넘는 볏짚 이용 50호 (8현)이다.
잠정허용치를 넘는 볏짚을 공급한 비육소를 출하한 농가수 130호 (15현)이다.
출하두수 2,965마리 (14현), 방사성물질 조사두수 393마리 (13현), 잠정규제치를 상회한 두수 31마리 (4현)로 밝혀졌다.
또한 잠정허용치를 넘는 볏짚을 공급한 비대소를 출하하지 않은 40호에 관해서도 출하자숙중이다.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볏짚의 유통 이용실태의 확인작업이 진행중이다.
송현아 기자 sha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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