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안전행정부가 제4346주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BS 이상협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국민의례 및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천절은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인 만큼 ‘행복의 터, 희망의 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경축식의 축하공연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구성됐다.
식전공연은 남사당놀이와 한소리 한마당이 펼쳐지고, 경축공연은 1막과 2막으로 나누어 1막에서는 줄타기와 택견을 통한 전통 무예를 재연, 2부에서는 아리랑, 강강술래 등의 역동적이고 경쾌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개천절 경축행사와 관련된 지역행사로는 서울 종로구에서 ‘개천절 대제전’ 및 민족문화체험행사, 강화도 마니산 일원에서 ‘2014 강화 개천 대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은 기자 black3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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