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고용노동부는 7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 3,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6,000명이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7월까지 구직급여는 33만 5,000명에게 2,822억원을 지급해 전년 동월 대비 지급자수와 지급액이 1만 7,000명, 68억원 각각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고용센터를 통해 일손을 구하는 구인인원은 전년동기 대비 3만 9,000명이 증가했고,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인원은 14만 8,000명 감소했다.
나영돈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센터는 구직급여 수급자 뿐만 아니라, 일반구직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서울, 경기, 인천 등 자치단체와 민간 취업포털 사이트를 워크넷과 연계해 구직자에게 18만 건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워크넷(www.work.go.kr)을 방문해 자기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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