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이 곧 역사,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
“역사는 오늘의 우리를 비추는 거울”
[KNS뉴스통신=정기현 기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역사는 오늘의 우리를 비추는 거울”
전국을 돌며 ‘행복 大 특강’을 진행 중인 월명스님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 말씀을 소개하며 역사적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6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용인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월명스님은 “지난 시간 우리의 역사는 5000년이라는 시간적 한계와 한반도라는 공간적 한계, 그리고 설화와 신화 속에 갇혀 있었다”며 “이제는 그 한계를 넘어 우리 조상들의 위대했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월명스님 “역사는 오늘의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우리 역시 후손들에게 거울이 된다는 심정으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역사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통사람들의 일상이 곧 역사”라고 말했다.
월명스님은 “역사는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기록”이라며 “오늘 우리의 삶이 훗날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이 순간 우리는 스스로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월명스님의 다음 ‘행복 大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전남 목포 KTX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정기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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