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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3일 FA컵 8강전 숙적 아스널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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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3일 FA컵 8강전 숙적 아스널과 격돌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1.03.0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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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킬러인 박지성의 복귀여부에 관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준경승 매치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숙적인 아스널FC과의 경기로 결정되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 잉글리시 FA컵’ 16강전에서 아스널FC은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1차전 무승부의 굴욕을 씻고 전반 7분 마루안 샤마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니클라스 벤트너(이하) 헤트트릭에 힘입어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오는 13일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이미 8강에 선착한 맨유와 숙적 아스날FC이 맞붙게 되었다. 리그 1,2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는 두팀의 역대 전적은 맨유가 6승 2무 5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의 주목할 점은 지난날 햄스트링에서 부상을 당한 박지성의 복귀여부이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아스날FC와의 경기에서 7차례 선발로 나서 4골을 기록하는등 상한 면모를 보여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지난달 26일 박지성의 복귀를 3월 중순으로 시사한 바 있어 박지성의 복귀 여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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