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10월1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규모를 16만명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인 누계는 336만명으로 같은 기간 방한 외래객의 42% 이상을 차지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오는 10월 중 중국이 단일 국가로는 최초로 방한 규모 5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 전망한다.
관광공사는 이 여세를 몰아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을 위해 한국 도착 후 일반 한국가정에서 맛있는 '집밥'을 먹는 체험 프로그램, 인천국제공항과 명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쿠폰 브로슈어 사용 확인 스탬프 개수에 따라 항공권·화장품 경품 제공 등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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