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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41억9000불…반도체·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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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41억9000불…반도체·휴대폰↑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4.09.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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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총 수출액은 2.1% 하락

▲ 최근 ICT 수입 추이 <자료제공=미래창조과학부>
[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수출은 141억9000불로 전년 동월대비 소폭 하락(2.1%)했으나 반도체, 휴대폰 등 주요 품목의 성장세는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요 품목 수출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 일평균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액이 2.1%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 깜작 성장(11.4%↑) 및 조업일수 감소(1일)에 의한 기저효과와 일부품목 수출 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8월 ICT수지는 74억6000불 흑자를 기록해 국내산업 무역수지 흑자(47억2000불) 달성에 기여했다.

IC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한 67억3000불을 기록했으며 품목별로는 반도체(8.5%↑), 휴대폰(76.7%↑), 디지털텔레비전(D-TV)(부분품 포함, 34.3%↑)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13.1%), 컴퓨터 및 주변기기(5.7%)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일본(9.4%), 중남미(7.0%)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2.7%↑), 미국(7.8%↑), EU(3.4%↑) 등 주요국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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