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오늘(10일)은 중국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남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지역에서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오늘 하루 예상 강수량은 경남동해안이 5mm 미만 가량 내릴 전망이다.
한편, 오늘 하루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일평균 0~30㎍/㎥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일평균 31~80㎍/㎥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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