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심상복)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 광고물 26점이 출품돼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우광고 김형래 씨의 대상 작품 ‘닭’을 비롯해 최우수상 까치집(대우광고 김은영 作), 우수상 신호등(기경광고 정기호 作), 금상 비상(기경광고 정기호 作) 등 입상작 10개 작품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고물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이른 창조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이러한 우수광고물 전시회를 통해 당진의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광고물이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으며, 대상을 차지한 김형래 씨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1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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