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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다발구간·간선도로 항공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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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다발구간·간선도로 항공순찰”
  • 진한채 기자
  • 승인 2014.09.0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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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진한채 기자] 소방방재청은 3일, 추석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간선도로를 항공순찰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119구급전문헬기(10대)를 포함해 전국 26대의 소방헬기에 응급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순환 도로에서 항공순찰을 실시하며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나 심·뇌혈관 환자, 처방약 복용환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도서·산간지역 등 원거리지역이나 육상이송 지체지역에서도 중증환자 항공응급이송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사고다발지역 104개소를 집중 순찰하고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해 의료지도의사, 구급상황관리사 등의 지도를 받아 항공이송 중에도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섬 지역 주민과 산악사고로 부상당한 73명을 119구급헬기로 신속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진한채 기자 newsk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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