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8월1일 ~ 9월30일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통영시보건소는 제 3군 감염병으로서 가을철 야생 등줄쥐의 소변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한 전파로 추정되는 치사율 2.8%에 이르는 급성열성질환인 신증후(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한다.
신증후(유행성)출혈열은 추석 성묘 등 야외활동 후 초기에 감기처럼 시작되었다가 고열이 나면서 의심할 수 있는 질병으로 현재까지 특수치료요법은 없고, 발생 시 환자가 쇽크와 신장 기능의 악화로 사망하지 않도록 최대한 안정과 함께 대증요법을 실시하는 유행성 질환이다.
신증후(유행성)출혈열은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함과 아울러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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