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부정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선포식’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1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이번 선포식은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해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선포식에는 시본청, 군․구, 공사․공단 등 간부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행사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전 직원 청렴실천 서약서 전달 ▲노조대표자와의 청렴실천 협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김덕만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청렴문화 확산과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렴특강이 준비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28일 시 사업소, 군․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감사부서장과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부패방지 환경 조성과 공직문화 개선을 통해 공직자들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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