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단위학교에 적용될 예정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06년 이래 양적으로 팽창한 방과후학교 현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문제점·애로요인 등을 보완해 방과후학교의 질적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을 마련 해 29일 발표했다.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 은 교원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 방안에는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정착,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질 제고, 우수강사 발굴 및 역량 강화, 취약계층 지원 확대 및 돌봄기능 강화, 방과후학교의 지원·관리체제 개선등을 담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학교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방과후학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은 8월중 시도교육청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9월부터 단위학교에 적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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