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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흐리고 비…남부 최고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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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흐리고 비…남부 최고 120㎜
  • 진한채 기자
  • 승인 2014.08.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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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진한채 기자] 오늘(25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늦은 밤에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밤까지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이미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북도에 50~100mm 가량 내리겠고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에는 30~80mm 가량, 충남남부, 경남북서내륙,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12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 제주도에 20~60mm,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에 10~40mm 가량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일평균 0~30㎍/㎥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진한채 기자 newsk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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