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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철강, 보령 관창일반산단 시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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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철강, 보령 관창일반산단 시대 본격 가동
  • 우현경 기자
  • 승인 2014.08.2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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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철강전경사진 <사진제공=보령시청>
[KNS뉴스통신=우현경 기자] 충남 보령시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영흥철강이 1단계 공장 등록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영흥철강은 지난해 보령시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보령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지난 1월 1단계 사업으로 2만1503㎡ 규모의 공장을 착공, 최근 건축물 준공과 함께 공장등록을 완료했다.

영흥철강은 이번 1단계 공장에 이어 2016년까지 총 725억원을 투입, 21만7455㎡의 부지에 4만9587㎡의 공장 및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건설하고 창원시대에서 보령시대로 본격 출발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에서는 PILE·전주용 PC강봉(X-BON)과 자동차·OA기기용 마봉강(CD-BAR), IT 와이어 등 연 7만3200톤 생산능력을 갖췄다.

영흥철강은 보령으로의 이전을 통해 자동차용 부품에 사용되는 IT와이어 생산라인을 추가 설치하고 이를 차기 주력품목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향후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영흥철강이 입주하게 되는 2016년까지 향후 3년간 100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전국 1855억 원)와 고용 창출 1145명(전국 3116명), 42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전국 725억 원)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보령시의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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