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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중부 최고 12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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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중부 최고 120mm 폭우
  • 진한채 기자
  • 승인 2014.08.2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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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진한채 기자] 오늘(21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는 낮에, 충청남도는 저녁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지방에는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 및 농경지에 침수가 예상되고,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적은 비에도 축대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 동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것으로 보인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내일은 동해먼바다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울릉도·독도에 30~80mm 가량 내리고 경기남부, 충북북부, 강원산간 및 남부내륙 등에는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편, 오늘 하루 미세먼지 농도는 일평균 0~30㎍/㎥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진한채 기자 newsk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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