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지구와 후발지구 사업장간 리더들의 정보교환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진도군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동안 길은푸르미체험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면소재지 및 권역별 추진위원장과 사무장, 마을대표, 담당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정책방향 등에 대한 종합 토론과 통합교육 등 연찬회를 개최했다.면소재지 및 권역별로 그동안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문제점에 따른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진행이 완료되어가는 동녘마루권역 위원장과 돈지권역 사무장이 추진과정에 있어서 갈등사례와 해결방안 등을 발표하는 뜻 깊은 연찬회를 가졌다.
이동진 군수는 인사말에서 각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하여, 농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참석하여 주신 마을 지도자들이 행정과 지역주민들과의 사이에서 리더쉽을 적극 발휘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어서,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의 ‘갈등유형과 관리방안’ 특강으로 지역 지도자들이 힘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도군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선도지구와 후발지구 사업장간 리더들의 정보교환과 친교시간으로, 서로 공동 학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사업추진의 내실화 및 시행착오를 그만큼 줄일 수 있어,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