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발전 위해 협력”
[KNS뉴스통신=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해 축하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위도도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인도네시아 제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새롭게 출범한 인도네시아 정부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박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당선인이 과거 솔로 시장 및 자카르타 주지사 시절에 행정 개혁 및 공공 서비스 개혁 등 많은 업적을 이룬 것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큰 기대와 지지를 보낸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코 위도도 당선인의 리더십 하에 인도네시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달 23일 축전을 발송하기도 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10월20일 거행될 예정이다.
정민 기자 j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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