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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동‧층‧호 없는 116동 514가구에게 상세주소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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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동‧층‧호 없는 116동 514가구에게 상세주소부여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4.08.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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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강북구는 상세주소부여 활성화를 위해 제2차 선도지역을 확대․지정하고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신청홍보 및 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세주소부여란 건축물대장 상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에 공동주택과 같이 ‘동․층․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우편물 분실․오배송 등의 불편을 덜고, 늘어나는 1∼2인 가구와 거주 주민들의 주거생활안정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행중인 제도이다.

지난해 강북구는 2008년 이후 사용 승인된 관내 단독․다가구 주택 63개동 320가구를 1차 선도대상으로 지정하고 안내 리플릿 제작 발송, 재산세 고지서 및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안내문에 신청안내 문구 삽입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바 있다.

지금까지 1차 선도대상 포함 총 630호의 원룸․단독․다가구가 상세주소를 부여받았다.

이번 2차 지정대상은 수유3동 일대 단독․다세대 주택 116개동 514가구이며 구는 지역전담자를 지정, 주소사용자가 구청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여주어 직장인, 거동 불편 홀몸노인 및 장애인, 임차인 등 방문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1:1개별방문으로 신청 안내 및 접수를 돕는다.

그 밖에도 관련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상세주소 부여대상 건물이 준공신청시 사전에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상세주소 부여 신청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 주민등록부 등 주소정정이 필요한 공적장부의 정정신고 안내 및 신청서 작성 대행으로 변경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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