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지난 25일과 26일에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 4개 지점, 부산 2개 지점, 경기 3개 지점, 강원 2개 지점과 광역시.도 12개 지역 등 전국 23개 지점의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전국 23개 정수장 수돗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일본원전 사고 이후 29차례 실시한 결과 인공방사성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평상시 감시계획으로 전환해 12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주1회 전 베타방사능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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