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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연안 해역에 “감성돔·참조기 종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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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연안 해역에 “감성돔·참조기 종묘” 방류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4.08.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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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은 지난 7월 30일 백수읍 대신항 선착장에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어업인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돔 종묘 8만 마리를 칠산어장에 집단 방류했다.

이번 참조기 대규모 방류는 건강한 어린고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평균크기 5cm이상으로 어류 수송선을 활용해 해상과 바닷가로 나눠 실시하였으며, 서해안 참조기 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주관으로 참조기 주요 어장인 영광 칠산 바다에서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참조기 종묘 60만 마리를 집단방류 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 칠산 바다는 조기 파시(풍어기 바다에서 열리는 시장)이자 전국 제일의 영광굴비가 태동한 곳으로 이번 대규모 방류행사는 지속 가능한 굴비산업의 미래를 이끌게 될 것이다”며, “관내 연안 해역에 지속적으로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와 해양 생태환경 보전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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