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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파기…공습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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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휴전파기…공습 재개
  • 진한채 기자
  • 승인 2014.08.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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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진한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이 파기되면서 다시 가자지구 사상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국제사회의 중재로 1일 오전 8시부터 72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팔레스타인 가자당국은 이스라엘이 2일(현지시간) 새벽 가자 남부 라파 지역을 70여 차례 공습하면서 최소 3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휴전 협정이 파기된 전날에도 이 지역에 탱크 포격 등을 가해 70여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그 결과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총 1650여 명, 부상자 수도 8000명까지 늘어났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측은 애초 휴전 협정이 발효된 뒤 2일 이집트에서 만나 추가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도 추가 협상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한채 기자 newsk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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