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는 소형선박 및 레저활동 이용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앱인 ‘해로드(海 Road)’를 개발해 8월 초부터 시범 서비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해(海)상에서의 안전을 안내하는 길’을 뜻하는 해로드(海Road) 앱은 해도를 기반으로 GPS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 및 이동항적을 쉽게 알 수 있게 함으로서 보다 안전한 해상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
주요기능 으로는 각 해역별 해양기상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인근 VTS 관제실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으며,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 및 소방방제청, 그리고 지인들에게 SMS로 전송할 수 있는 SOS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김우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시설과장은 “고가의 항법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소형선박 선주 및 레저활동가들에게 해상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통해 개선 및 필요사항을 조사해 보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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