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재청이 10월 이전까지 구축 예정인 아리랑 무형문화유산 DB가 네이버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문화재청 및 관련 기관이 보유한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의 정보 역시 네이버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를 통해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가치와 그 안에 담긴 정신이 후세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은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감에 있어서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은 필수”임을 강조하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리랑을 비롯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되고, 국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나선화 청장은 “문화재청이 그간 축적해온 수많은 문화유산 정보가 네이버의 경험과 결합되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거듭남으로써 현재 및 미래세대의 국민행복이 실현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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