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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제주 남서쪽 해상 추락… 화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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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제주 남서쪽 해상 추락… 화재 추정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1.07.2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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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991편 화물기(B747-400F)가 28일 오전 3시 5분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중국 푸동 공항으로 운항하다 항공기 이상으로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던 중 제주 서쪽 약 70마일에 해상에 오전 4시 12분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항공기는 승무원 2명과 화물 58톤을 탑재하고 운항중 화재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한 후 조사 분석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 발생 직후 국토해양부에서는 해양경찰청 수색구조용 헬기 및 함정을 사고 인근에 급파하여 항공기 파편, 주황색 구명정 등을 발견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항공기 사고수습대책본부(본부장 항공정책실장)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고조사팀을 현지 급파하여 신속하게 사고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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