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장효남 기자] 강북구는 지난 23일 자살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생명지킴이와 복지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중한 생명을 살려요’라는 주제로 ‘2014 생명사랑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은 10∼12명이 한 조가 되어 원탁에 둘러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생명지킴이의 정의와 역할, 자살 예방 사례 공유, 자살 없는 생명사랑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필요 요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우리 스스로 느껴보고, 자살문제의 고리를 강북구부터 끊어 ‘자살 없는 강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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