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강북구, 직원 650여명 심폐소생술 교육
상태바
강북구, 직원 650여명 심폐소생술 교육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4.07.22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폐소생술 교육모습<사진제공=강북구청>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강북구 보건소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골든타임 5분을 사수를 위해 직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6월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매회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 및 적용방법, 심정지 확인 및 도움 요청법, 가슴압박소생술, 인공호흡 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약 2시간동안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초기 5분은 매우 중요하다.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폐소생술 시행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대다수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아직도 3.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북구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워 방문 민원인은 물론 본인과 가족의 생명까지 살릴 수 있는 기적의 5분을 지켜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