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27일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우면동 우면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구학서 신세계 회장의 부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의 부인인 양명숙(63)씨는 27일 오전 폭우로 인해 자택 지하실에 물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려고 내려갔다 불어난 물에 휩싸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날 폭우로 인해 우면산이 무너지면서 인근 형촌마을이 흘러내린 토사에 의해 고립되고 우면산 터널이 전면 통제되고 EBS 방송센터가 토사 피해로 인해 라디오 방송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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