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04 (금)
12월, 부산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상태바
12월, 부산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4.07.1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오는 12월 부산에서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청와대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 및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올해 12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지난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급속도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 아세안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 상대방이자 투자 대상지로 부상했다.

또한, 연간 460만 명에 이르는 한국민이 방문하는 지역이자 한류의 꾸준한 진원지로써 우리 외교의 주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시 아세안은 인구 6억 명, GDP 2조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긴밀한 관계와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9년에 이어 5년 만에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했다”며 “정부는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를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현 정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이자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외교행사이기도 하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