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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장일 부의장, “지방의회가 살아야 지방자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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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장일 부의장, “지방의회가 살아야 지방자치가 산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4.07.1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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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의 가치와 자존심을 세우는 신뢰받는 의회운영”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도 의회 부의장에 당선된 신임 장일 부의장은 11일 “소통과 화합으로 전남도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바로 세우는 부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의회 장일 부의장
또한, 자신의 지역구인 진도 군민들과 전남 도민들에게 “늘 믿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오르게 되었음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부의장은 안타깝게도 자신의 지역구인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이라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보내야 했던 유가족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제10대 의회가 출범하게 되어 그 어느때 보다도 의미가 깊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의장은 “평소 ‘지방의회가 살아야 지방자치가 산다’ 라는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 며 “지방의회는 또 집행부의 거수기가 아닌 철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본연의 역할이자 존재의 이유“라고 말했다.

장 부의장은 “지난 8년간 이 같은 원칙과 소신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륜과 지혜를 나누면서 집행부에 대하여 도민의 뜻에 반하는 도정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냉정하게 지적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데 힘을 보태고 앞장설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힘쓰겠으며, 의장과 협력해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도정 현안문제 해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서 도의회가 지방정치의 중심에 서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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