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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노인대상 무더위쉼터 9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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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노인대상 무더위쉼터 9월까지 운영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4.07.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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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강북구가 고령자, 독거어르신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107곳을 무더위쉼터로 선정하여 오는 9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번2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 입구ⓒ장효남 기자

강북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로부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관내 곳곳에 마련하여, 동 경로당 89곳주민센터, 12곳, 사회복지시설 6곳 등 총 107곳의 무더위쉼터를 오는 9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특히 인수동에 소재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과 지역 경로당 중 16개소 등 총 17곳은 ‘연장 무더위쉼터’로 지정,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폭염특보기간 중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쉼터에는 에어컨, 선풍기, 부채, 얼음, 비상구급품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요령,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처리요령 안내서 등 각종 장비와 매뉴얼도 갖추어져 있어 더위에 지친 노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언론매체를 통해 매일 기상상황을 체크해 주시고, 주변의 홀몸어르신들이나 고령자, 환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또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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