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후쿠오카)=정창락 특파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수호신 오승환(32)이
이틀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이 부문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오승환은 4일 시즈오카현 쿠사나기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포함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7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성적 1승2패 17세이브 방어율 2.40을 마크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리그 구원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한편 한신은 교류전 부진을 털어내고 3연승을 달리며 37승36패(1무)를 기록하며 2위 히로시마를 3.5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정창락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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