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지난 22일 오전 6시 웅포관광지에서 개회식 후 수영을 시작으로 런닝까지 저녁 10시 40분까지 진행됐으며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는데도 출전자 500명 가운데 대부분이 완주에 성공해 철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아이언맨 코스의 남자 부분에는 오일환 선수(10시간 23분 3초), 여자부분에는 김영선 선수(11시간 54분 56초), 하프코스의 남자 부분에는 오영환(4시간 49분 8초), 여자부분에는 오상미 선수(5시간 21분 49초)가 각각 남녀부분 1위를 차지했다.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완주하신 선수들께 축하드리며,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금강의 잠재력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 개발로 금강의 경쟁력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우현경 기자 poto9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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