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현아 기자] 농협은 구제역의 재발 방지와 임직원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7월26일 안성교육원에서 ‘방역 결의대회 및 방역차 전달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정연호 경기지역 본부장, 축협조합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다.

최원병 회장의 대회사,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의 격려사, 송택호 축산컨설팅 부장의 농협방역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방역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또한 41개 지역 축협에서 2011년도 정부자금과 농협 자체자금으로 구입한 방역차 44대에 대한 전달식과 함께 소독 시연회 및 방역장비 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 날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악성 가축질병 재발 방지와 방역의지를 천명하고 청정축산을 실현함으로서 수입개방 압력 속에서도 축산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앞으로 국내에 구제역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축산현장에서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부탁하고 그간 농협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할 계획이다.

송현아 기자 sha72@hanmail.net

송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