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온나라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을 통해 전국 모든 지역에 세부업종별로 공장설립이 가능한 지역을 검색하여 주는 기업입지 지원서비스를 27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접수를 통해 기존에 신청인이 각 시도에 설치된 ‘기업입지지원단’ 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방문하여 신청하였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되었다.
본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 또는 일반인은 제반 첨부서류와 함께 “온나라부동산포털”에서 소정의 양식을 작성·신청하면, 지형, 지적도 등 100여종의 주제도와 14만개 공장과 730여 산업단지정보 등을 활용하여 의뢰 토지에 대한 공장설립 가능성과 관련법령에 의한 규제 및 주변여건 등을 고려한 입지타당성에 대한 검토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기업은 물론 인허가 담당공무원들도 공장부지나 산업단지의 입지검토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특히 일반인 또는 개별기업은 공장설립이 불가능한 토지를 사전에 선별할 수 있어 과다한 난개발 방지와 이에 따른 계획적 국토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2007년 오픈이래 지도기반의 가격정보 제공, 토지 및 건축물대장 열람, 부동산통계, 3차원 입체지도 등을 서비스하는 누적방문객 2,700만명, 하루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최대 공공부동산포털로서, 금번 기업입지지원서비스 제공을 기점으로 더욱 국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체감형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