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에 34명을 대상으로 개강한다.
이번 농촌체험지도사 과정은 농촌체험 리더십 함양과 농촌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농촌체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매주 2회(화, 금) 1회 8시간씩, 8월 초까지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 기초반교육 수료생과 농촌체험에 관심이 있는 지역내 거주 희망자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제별 체험프로그램 기획·운영, 농촌체험지도 기법, 농촌체험 교재개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등 농촌체험관광 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료기준은 출석, 과제, 실습을 평가하여 75% 이상 성과를 이룬 교육생에게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인증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가족단위 등 농촌으로 체험을 하러오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농촌체험을 잘 할 수 있는 농촌관광전문가를 양성해 청송을 찾는 도시민 체험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가이드 역할로 청송관광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