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상기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에서는 지난 1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목련초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인형극, 퀴즈대회, 마술공연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으로 구성된 2014 어린이 나라사랑 문화 축제 「이제 우리가 할 차례입니다」행사를 개최했다.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를 누가, 어떻게, 얼마나 어렵게 지켜왔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가유공자가 지켜온 이 나라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지키고 이끌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 동안 목련초, 서광초, 일곡초등학교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독립운동과 6.25전쟁을 주제로 한 나라사랑 인형극과 OX 퀴즈대회 외에도 나라사랑 큰나무 뱃지 달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글 남기기, 6.25사진전 등의 코너도 함께 마련됐다.

문화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6.25전쟁에서 돌아가신 어른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상기 기자 sski70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