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6월18일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대표 김용남)에서 영암 도포초등학교(교장 김성남)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인절미떡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학습하며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농산물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식사랑농사랑 체험학습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음식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전남농협과 전라남도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식사랑농사랑 체험학습은 올해 2천5백명 모집에 118개교, 1만2천여명이 신청하는 등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수 본부장은“농업·농촌 체험활동은 청소년의 정서함양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