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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광주시의원, “KTX 광주역 경유안 폐기 검토 제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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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광주시의원, “KTX 광주역 경유안 폐기 검토 제고 해야”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4.06.1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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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의 KTX 광주역 경유 일방적 반대입장은 소통이 아닌 불통의 극치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조오섭시의원(북구2선거구, 문흥1,2동, 우산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수위에서 KTX 광주역 경유안 폐기 검토에 대하여 ‘광주시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배제한 채 국토부의 반대입장만을 가지고 KTX 광주역 경유안 폐기를 검토하는 것은 광주시의 도심공동화의 문제를 도외시하고 지역상생발전을 전혀 고려치 않은 불통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조오섭의원은 “2010년 KTX 광주역 경유 관련 토론회에서도 2015년 1월 송정역 으로 통합시 이용 수요는 승차 4천195명, 하차 4천151명으로 총 8천346명으로 추정되나 광주역 존치 시에는 총 9천792명으로 예측됨에 따라 송정역으로 통합하게 되면 1일 승객수요가 15%가량 감소해 수송 수요 측면에서 효율성이 낮게 나왔다고 말하고, 수요자 중심에서 KTX 광주역 경유를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관을 준비중인 아시아문화의전당과 교도소이전부지에 한국민주주의전당이 들어서게 되면 KTX 광주역 수송 수요는 증가하게 될 것이며, 특히, 도심재생 정책은 전국적인 현상인데 지역상생발전을 저해하고 도심공동화를 부추키는 인수위의 KTX 광주역 경유안 폐기 입장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조오섭의원은 단순 예산상의 문제와 국토부의 의견만을 반영한 인수위의 일방통행식 정책입안행태는 불통의 극치라고 말하고, 광주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시민들의 의견들은 어떠한지 그리고 무엇이 광주발전을 위해 나은 것인지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지 않는다면 지역민들의 큰 반발에 부딪힐 것이다고 피력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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