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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국 청소년 K-POP의 나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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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국 청소년 K-POP의 나라 배운다
  • 김민기 기자
  • 승인 2011.07.2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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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7일부터 15일간 아시아 청소년 초청 연수

[KNS뉴스통신=김민기 기자] 아시아 23개국 200명 청소년이 꿈에 그리던 ‘한류와 K-POP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 ‘2011년 아시아 청소년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는 2006년 처음 시작했으며 매년 아시아 청소년들을 초청해 청소년들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한국의 사회·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초청 청소년들은 주재국 한국 공관을 통해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쳐 공개 선발되며 국내 청소년들은 일반 공모로 선발됐다.

올해는 ‘아시아 청소년들의 대화와 상호 이해’를 주제로 서울, 경기, 충청, 전라 등을 옮겨가며 한국어 강습, 한국 전통 및 현대 문화 연수, 산업·과학기술 연수, 문화교류 및 팀워크 활동 등을 실시한다.

특히 28일 저녁 환영회는 백희영 장관 주최로 각국 대사 및 청소년단체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돼 참석 청소년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정부의 청소년교류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알릴 계획이다.

또 아시아 청소년들의 한류와 K-POP 체험을 위해 한국 영화 관람, K-POP 배우기 및 K-POP 공연 관람, 신촌, 홍대 등의 한국 청년문화 탐방, 한국음식 만들기, 태권도 및 다도체험, 한옥마을 체험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 문화교류와 팀워크 활동으로는 각국 전통공연, ‘아시아 교류의 밤’, ‘도전! 아시아 골든벨’,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참가, 미니올림픽, 롤 플레이, 테마파크(에버랜드) 체험 등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의 산업연수 및 국가적 프로젝트 견학을 위해서는 광양제철, 삼성딜라이트, 디지털파빌리온 및 세빛 둥둥섬, 난지공원 등의 한강 프로젝트, 새만금 사업단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을 탐방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 청소년들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함으로써 향후 아시아의 협력과 단결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고, 한국의 문화와 생활상 체험을 통해 한국과 한국민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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