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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8일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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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8일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4.06.1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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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운 날씨로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펼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월동 남광주농협 맞은편 푸른길 공원에서 보건소 직원들과 보건소에서 실습 중인 전남과학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이 전개된다.

질병관리본부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는 각종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수족구병, 급성 및 만성 감염병,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11월 사이에 발병하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예방 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부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최근 증가세인 수족구병과 식중독 등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생활화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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