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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수산박람회 '도쿄수산박람회'에 한국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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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수산박람회 '도쿄수산박람회'에 한국관 참가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7.25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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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12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판촉활동 전개

[KNS뉴스통신 =김덕녕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일본 최대 수산박람회인 ‘2011 도쿄수산박람회’에 우리나라 12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세계 각국의 수출업체들과 치열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Tokyo Big Sigh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올해 13회째를 맞는 일본 최대의 바이어 중심 수산 전문 박람회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12개사가 17개 품목을 출품해 1,050만 불 수출계약을 목표로 참가한다.

한국 수산물 수출의 최대 시장인 일본은 최근 소비자들의 한국 수산물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어 금번 박람회 참가는 의의가 크다.

아울러 한국산 수산물이 일본산에 비해 저렴하면서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고, 생산 공정에 있어서도 위생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인식이 최근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 곽범국 식품산업정책관은 “최근 방사능 우려로 일본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안정적인 수출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의 주요 출품품목인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를 시작으로 우리 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맛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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