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고양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한국어교육과 부모교육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은 언어소통의 문제로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초기결혼이민자(입국 5년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만3세~만12세 이하) 및 중도입국자녀(만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을 지도해 주고 있다.
또한 언어ㆍ문화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부모교육 전담 방문지도사가 부모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는 주 2회 2시간씩 무료로 제공된다. 방문교육서비스 신청자 모집은 한국어교육 52명과 부모교육 40명을 모집하며 정원 초과 시에도 대기자로 접수를 받고 있어 연중 수시로 신청 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8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5개월로 진행 될 계획이며 특히, 한국어교육은 5개월과 10개월 중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대상가정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신청접수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일산동구 장항동 757번지 로데오탑 2층 2220호, ☎ 938-9805)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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