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본 박지은, 감독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도민준과 천송이의 로맨스가 펼쳐졌던 세트가 일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SBS와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별그대>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드라마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픽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초특급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DDP 기획전에선 <별그대>에서 도민준과 천송이의 달콤한 로맨스를 극대화시켰던 이들 두 사람의 집을 드라마 제작 당시 SBS 탄현제작센터 세트 그대로, 소품까지 넣어 재현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별그대>의 감동을 다시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3D 촬영 및 ‘타임 슬라이드’ 촬영 기법을 체험할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도 갖게된다.
극 중 도민준, 천송이의 우연한 만남이 운명적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출발’, ‘우연’, ‘만남’, ‘떨림’, ‘그리움’, ‘운명’, ‘사랑’, ‘추억’이라는 세부적인 콘셉트로 나누어 부스가 구성되어 있다.
SBS와 HB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별그대’ 특별기획전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전시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된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