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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별 식중독 예방 요령, 이렇게만 하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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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지별 식중독 예방 요령, 이렇게만 하면 안전합니다!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7.2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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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권고, 바닷가, 계곡, 캠핑장, 산에서 주의할 일과 차내 도시락 보관 요령 등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휴가철엔 식중독이 해안가 및 산간지역 등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만큼 휴가철 여행지별 준수해야할「식중독 예방 요령」을 제시했다.

식약청은 도시락 등을 준비하여 자동차로 피서지에 갈 때에는 4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물 보관을 피하는 등 예방 요령을 강조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직접 잡은 어패류는 깨끗한 수돗물로 2-3회 세척·조리하여 섭취하고(단, 바닷물 세척은 금지) , 장염비브리오균이 많이 있는 내장 및 아가미 부위는 제거하며  섭취캠핑장에서는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고 빨리 섭취한다.

미생물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익히지 않은 고기와 과일, 야채류를 서로 닿지 않게 분리하여 보관하며, 바비큐를 먹을 때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한다. (중심 온도가 85℃에서 1분 이상 가열)

또 생고기에 사용한 젓가락을 바로 다른 음식 섭취·조리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계곡에서는 민물고기 및 민물패류는 기생충의 중간숙주 이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익혀서 섭취한다. 인근 지하수나 샘물 등은 끓여서 음용한다.

산에서는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하거나 독버섯을 식용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야생식물은 채취나 섭취를 자제하며, 산나물은 고유의 독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로 처리하여 섭취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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