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북한이탈주민 100여명, 구인기업 14개소 참여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경기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을 위한 “경기도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개최되는 취업컨설팅은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과 기업체 14개사가 참여해 지역에 숨은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컨설팅'은 모의면접, 이력서 작성법, 이미지 컨설팅 등의 교육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위해 기업체와의 1:1면접을 통해 취업이 이뤄질 수 있게끔 준비한다.11일은 북한이탈주민이 실제 근무하게 되는 기업체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회사 소개와 견학, 채용시 해야 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는 경기동부, 서부, 남부, 북부, 서북부, 중부지역 등 6개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권역별 개최로 북한이탈주민의 출퇴근이 양호한 지역의 기업체 참여로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 경기북부권역에서 개최된 '취업컨설팅 및 잡투어'에서 북한이탈주민 6명이 채용된 바 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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